이번 포스트는 사진 한장없는 건조한 글이지만 컴퓨터나 인터넷 전혀 없이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팁이라 몇몇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리라 믿습니다.


최근 전화쪽에서는 인터넷 전화가 큰 화두입니다.  특히 070 으로 대변되는 인터넷 전화로 인하여 이제는 미국으로 유학오시는 분들치고 LG 의 070 인터넷 전화를 안들고 오시는 분이 별로 없고 한국인들 사시는 아파트에 산책을 나가면 myLGNet 이라는 LG 070 전용 무선공유기 신호가 심심치 않게 잡힙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터넷 전화는 저렴하고 (때로는 완전 무료) 장소에 제약을 안 받는 대신 전용 전화기와 인터넷 연결이 반드시 필요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인터넷이나 컴퓨터 연결 전혀 필요없이 어느 가정용 전화나 핸드폰으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일반전화와 인터넷 전화의 장점을 모두 취합한 이상적인 방법이기에 여기에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미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이용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의외로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마침 저희 블로그에 문의해주신 분이 있어 자세히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집안의 유선전화 (Landline) 을 모두 끊어버려서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전화비 지출이 없어 가계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유선전화의 경우 한통화를 쓰지 않더라도 기본 사용료와 세금 그리고 각종 fee 들로 가정당 이곳 미국에서 $20 정도는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주 잘 아시는 인터넷 전화의 선두주자 Skype 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Skype 를 이용하되 컴퓨터, 인터넷 전혀 필요 없이 지금 쓰는 핸드폰이나 유선전화로 받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받게되는 전화를 바꿀 수 있으며 한국에서 시내전화요금으로 (070번호를 이용함으로) 미국이나 Skype 가 서비스 되는 어느나라에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Skype 에 한국 전화번호를 구입해서 연결한 후에 미국 (혹은 스카이프가 서비스되는 어느 나라) 의 전화기로 전송하는 방법입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만 스카이프가 서비스되는 어느 나라에서나 동일한 시나리오로 구현 가능합니다.  아래에 설명하는 가격은 변동이 될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십시오.

편의상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Skype 에서 B 라는 아이디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스카이프 계정이 없으신 분은 www.skype.com 혹은 www.skype.co.kr 에 접속하셔서 스카이프를 설치하시면 무료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위한 전제조건은 B 라는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미국 (혹은 스카이프가 서비스 되는 나라)에서 결재가능한 신용카드나 Paypal 계정이 있어야 하고 한국에서 역시 결재 가능한 홈뱅킹이나 B 의 아이디로 대신 로긴해서 결제해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 한국의 전화번호를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구입할 수 없도록 법적인 절차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미국의 Skype 로 로긴해서 한국의 전화번호를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Skype 로 로긴하시면 프랑스, 미국, 중국등 Skype 가 서비스되는 나라의 전화번호가 구입 가능합니다.

아래의 과정이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실제 해보시면 간단합니다.  자세히 설명하느라 좀 글이 길어보일 뿐입니다. 

1. B 아이디로 www.skype.co.kr 에 접속해서 070 번호를 구입합니다. (일년에 부가세 포함 39000원.  이때 홈뱅킹이나 핸드폰 결제등 한국의 결제 수단 필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디를 알려주고 친척분에게 대신 구입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반드시 B 아이디로 접속한 상태에서 구입을 하여야 구입한 070 번호 (예를 들어 070-1234-5678) 가 B 아이디로 연결이 됩니다.

2. 역시 B 아이디로 미국 Skype (www.skype.com) 에 접속해서 1년짜리 미국과 캐나다 무제한 플랜(Unlimited US & Canada)에 가입합니다.  현재는 일년에 $29.95 이거나 매달 결재시 $2.95 입니다 (이 때 신용카드나 Paypal 등 결재 수단 필요)

3. B 아이디로 미국 Skype (www.skype.com) 에 로긴하셔서 call forwarding 을 셋업합니다. Call forwarding 에 받고 싶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한국에서 구입한 070 번호나 어디서든지 Skype 로 걸려 오는 전화(그것이 컴퓨터의 Skype 에서 걸었다고 할지라도) 를 모두 미국에 있는 사람의 call forwarding 에서 지정했던 핸드폰이나 해당 전화로 포워딩 시켜버립니다.  평소 컴퓨터에서도 스카이프를 쓰시는 분은 Skype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option (맥 버젼은 preferences) 안의 call forwarding 부분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Call forwarding 에 체크가 되어있는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몇초내로 Skype 가 안 받을 시 포워딩 한다는 내용인데 저는 바로 포워딩시켜 버리기 때문에 그냥 1초로 셋업해 놓았습니다.  만약 컴퓨터에서도 Skype 전화를 받을 일이 있는 분만 15초던지 적당한 시간 간격을 주시면 됩니다).  만약 컴퓨터에서 Skype 를 쓰시지 않는 분은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위의 www.skype.com 으로 로긴하셔서 call forwarding 셋업했던 설정이 바로 컴퓨터에서 Skype 가 실행 되어 있지 않으면 무조건 지정한 전화번호로 포워딩하기 때문입니다.

다 되었습니다. 이러면 한국 전화번호 비용 39,000원과 미국 일년 플랜 $29.95 로 무제한 한국에서 미국으로 인터넷 없이 미국에 있는 사람의 핸드폰으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즉 한국에서 구입한 070 번호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요금) 로 전화를 하시면 미국에 있는 분의 핸드폰이 울리고 이때 쌍방간의 통화는 무제한 무료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시내전화비, 미국에서는 핸드폰의 약정된 minute 이 까져 나가겠습니다.

그럼 미국에서는 어떻게 한국으로 거느냐. 다시 B 아이디로 미국 Skype 에 접속하셔서 My Account 에 있는 Skype to Go 셋업으로 가셔서 미국 연결 번호를 받습니다 (이건 아까 $29.95/일년 플랜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비용이 필요없고 전화번호 하나를 저에게 할당해 줍니다) 그렇게 해서 번호를 받으신 후 그 번호로 전화하셔서 한국 국가코드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 123-4567 로 전화한다면 8221234567 을 입력하면 됩니다.  당연히 단축키 됩니다. 6개까지 등록가능합니다. 다만 미국에서 서울로 전화시 무료는 아닙니다.  시내전화는 2.4센트 핸드폰은 8.4 센트인가 나가는데 전화를 걸어서 다시 070 번호로 걸어달라고 하면 추가로 돈이 나가는 일이 없겠죠? (한국에서 미국으로는 별도의 전화비가 부가가 안되니).  아직 한국에 Skype-to-go 가 서비스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편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미리 10불 정도 skypeout credit 을 B 아이디로 사놓으시고 calling card (선불 전화카드) 쓰시듯이 쓰면 됩니다.  혹은 Unlimited Country 라는 한달에 $5.95 플랜에 가입하시고 Country 로서 한국을 선택하시면 한국의 유선전화 (핸드폰은 제외) 에 무제한 무료로 전화가 가능합니다 (제가 이걸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일이 더 많더군요).

저는 이런 형식으로 여러명을 셋업해 주었고 (저희 집 포함) 너무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인터넷 필요없이 직접 핸드폰으로 어디서나 받으니 좋구요.   즉 한국에서 070 번호로 전화를 하게 되면 현재 제가 지정해 놓은 아내의 핸드폰이 울리게 되구요, 아내도 위의 Skype-to-go 로 받은 미국 전화번호로 자기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게 되면 스카이프가 서비스되는 전세계 어디나 통화가 가능하구요.  미국과 캐나다는 스카이프의 unlimited plan 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 무료구요.  미국에서 핸드폰이 어차피 미국 전지역이 무료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에 걸때는 장점이 없지만 캐나다에 있는 친구들에게 걸 때 정말 좋습니다. 가끔씩은 제 핸드폰으로 한국에서 전화를 받을 일이 있으면 Skype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forwarding 번호를 제 핸드폰으로 바꾸어서 아내의 핸드폰 대신에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아내의 핸드폰으로 돌려놓구요.  여유가 되시는 분은 핸드폰마다 다른 번호로 셋업을 해놓으시면 되겠지요.

몇번 강조하지만 초기의 셋업 한번만 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한국에 계신 분이나 여기에 계신 분이나 컴퓨터, 인터넷 필요없이 일반전화와 핸드폰으로 사용을 하시기 때문에 너무나 좋습니다.  음질도 수준급이구요.  컴퓨터도 켜놓으실 필요도 없고 Skype 를 실행해 놓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스카이프를 실행해 놓으시면 스카이프가 전화를 받게 되어 지정한 전화로 연결이 안될 수가 있습니다).  Skype 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중계만 해주는 역할을 하니까요.

이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전혀 필요없이 Skype 서비스를 이용하여 한국과 미국 (혹은 스카이프가 서비스 되는 나라)간에 통화하는 법을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Skype 무제한 플랜을 지원하는 모든 나라에서 이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으로 저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 전화 및 국제 전화를 일반 전화로 편리하게 만끽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업데이트 하나 : 이제 외국에 계신 분도 http://www.skype.com 에서 한국 번호를 직접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처럼 번거롭게 한국 auction 으로 가셔서 한국의 결제수단으로 번호를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가격이 비쌉니다.  $60 이 넘습니다. 그리고 한국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하고 한국 거주자임을 두번 선언해야 합니다. ^^;;  편한 걸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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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hrome
요즘 Google 에서 새로 발표한 웹브라우져 크롬(Chrome) 으로 인해서 여기저기서 떠들석 합니다.  종래의 웹브라우져에 비해 단순한 디자인에 속도마져 빨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인터넷 회사이기에 구글에서 새로운 서비스만 내놓으면 이렇게 떠들석 해지지만 의외로 구글에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서비스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바로 전화번호를 안내해주는 구글 411 서비스입니다.

한국에서야 어디서든지 전화번호 안내를 원하면 114를 돌리면 되지만 미국에서는 전화번호 안내번호가 411로 다른데다가 유료이고 가입된 전화회사마다 요금이 달라 411 한통에 무려 한국돈으로 2천원이나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주 급할 때 아니고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Google 411
그런데 구글에서 바로 무료 411 서비스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냥 다른 411 서비스처럼 전화번호 안내를 해주는 무료 서비스라면 도대체 왜 구글이 할까 의심스러우실텐데 이 무료 411 서비스에는 기존의 411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는 두개의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엄청나게 정확한 음성인식 기능과 또 하나는 해당하는 번호로 무료로 전화를 걸어준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무료로 411을 제공하겠다는 서비스는 몇개 선을 보였지만 이렇게 무료 안내에다가 전화연결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없었기에 나름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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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을 통하여 설명하자면 미국의 수신자 부담 무료번호인 800 을 이용하여 800-GOOG-411 즉 800-466-4411 로 전화를 겁니다.  그러면 바로 어느 지역이냐는 물음이 전화를 타고 흘러나오고 제가 예를 들어 시카고의 피자집인 우노를 찾고 있다면 먼저 '시카고 일리노이' 라고 얘기를 해준 다음에 연이어 이어지는 가게 이름 질문에 '우노 피자' 라고 얘기해주며 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에서 전화번호를 찾아서 우노 피자로 전화를 연결해 줍니다.  그러니 결국 제가 사는 곳에서 원래는 장거리 전화요금을 내야 하는 시카고의 우노 피자로 공짜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어느 지역이나 무료로 전화를 걸어줍니다.  만약에 가게 이름을 모르면 그냥 피자라고 얘기해주면 피자가게 이름을 쭈욱 나열해 줘서 고를 수 있도록 합니다.  미국에서 잘 알려진 체인 같은 경우, 예를 들어 비디오 가게인 블락버스터(Blockbuster) 의 경우도 그냥 블락버스터라고 얘기하면 지정한 도시의 블락버스터 체인들의 주소를 줄줄이 나열해 준 후 번호나 말로 선택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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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서비스가 편리한 것이 운전중에 따로 휴대전화나 저의 전자수첩에 있는 전화번호부를 열어볼 필요없이 바로 간단히 필요한 곳에 전화를 할 수있고 차를 운행중에 갑자기 어느 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 위하여 예약을 할 때와 같은 경우 더없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음성 인식 기능도 매우 뛰어나서 그리 미국인에 가깝지 않은 제 영어발음도 정확하게 알아듣고 전화를 연결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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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411 서비스의 하나의 약점은 상호나 회사등 비지니스 안내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개인의 이름을 통한 전화연결은 지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 전화번호 서비스까지 제공해서 무료로 연결해준다면 기존 전화회사의 강력한 적이 되어버리겠죠? (구글의 회사 모토가 Be no evil 입니다. 악마가 되지 말자 ^^)  구글 411 서비스와 요즘 많이 쓰는 Skype 를 이용하면 재미있는 응용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Skype 의 경우 전세계 어디서나 미국의 800 서비스로 전화를 거는 것은 무료입니다.  그럼 한국에서 Skype 를 이용하여 Google 411 으로 전화를 한 후 이를 이용해서 미국 어디나 가게나 회사등으로 무료 통화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한국에서 저의 직장의 제 전화로 무료로 통화를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좋지 않습니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411 전화안내 서비스 이외에도 잘 살펴보시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PayPal 과 같은 전자 결제 시스템인 Google Checkout 서비스나 자신의 웹페이지나 블로그등의 통계를 무료로 분석할 수 있는 Analytics 와 같은 서비스, 논문 검색만을 위하여 최적화된 Google Scholar, 화성의 곳곳을 볼 수 있게 해주는 Google Mars, 사람들이 요즘은 뭘 검색을 많이 하나 볼 수 있는 Google Trends,  3D 로 채팅을 할 수있는 Livey,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계획하고 갈아탈 수 있는 곳을 제시해주는 Google Transit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서비스들이 이미 제공되고 있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연 구글의 무료 서비스들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개인적으로 참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최근에는 위성을 매입하고 우주 개발 계획을 하고 있다는 뉴스들이 들려오고 있고 대체 에너지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가까운 미래에 어디서나 구글 로고를 보게 될 듯 합니다. 어쨌거나 유용한 무료 서비스들 잘 이용하자구요.

사진출처:
http://krisabel.ctv.ca/Cool%20Links/chromel.jpg
http://img.photobucket.com/albums/v215/kinglizard/My%20Blog%20Images/Google411.gif
http://brucefong.files.wordpress.com/2008/04/driving-cell-phone-2.jpg
http://fc05.deviantart.com/fs5/i/2005/118/5/c/Skype_Icons_by_webos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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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몽포수 2008/09/08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 까지 찾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좋은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잇네요. ㅎㅎ 많이 참고 해야 겠네요. ^^

  2. BlogIcon 누리 2008/09/08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로 영어 발음 하니까 생각나는게
    미국에 와서 초기에 물건을 배달 시켰는데 fedex로 오는 것이었습니다. 집에 없어서 되돌아 갔고 위치 추적을 하려면 전화를 하라는데 fedex로 전화하니 영어로 tracking number를 불러주어야 하는 것인가 그랬을 겁니다. 그래서 불렀는데. 인식을 못하더군요. -_-;
    얼마나 당황스러웠던지.
    지금은.. 아마... 도.. 하지 않을까요?? ^^

    • BlogIcon 샴페인 2008/09/09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미국에 살면 그런 비슷한 경험들 다들 있지요.

      저는 음성인식장치가 못알아들으면 가끔 아들 시켜요. 그건 잘 알아듣더라구요. ^^;;

  3. BlogIcon 21세기히피 2008/09/08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크롬 예찬자인데, 오- 정말 신기한데요???

  4. BlogIcon 축구왕피구 2008/09/09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 반응 정말 좋던데요 ㅎㅎ
    411 소식은 첨듣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5. BlogIcon 웹눈 2008/09/10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ㅁㅣ국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서비스인것 같네요.

  6. BlogIcon 연어군 2008/09/10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11서비스라. 관심이 가네요.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낸시랭 관련 글에 달아주신 댓글 보고 들렀다 갑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9/10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은 이미 왠만한 서비스를 능가하는 114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곧바로 런칭하지는 않겠지만 결국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그럼 114 일감도 줄어들어 좋겠지만요 ^^;;

  7. BlogIcon 아고라 2008/09/10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 이곳에 오면 갑자기 22세기로 온 느낌입니다.
    070 만 가지고도 신기해하는 저로선 정말 흥미있는 세상이네요.
    구글 411...앞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미국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9/10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잘 쓰시기 바랍니다. 운전중에도 요긴하고 어디 모르는 동네 갔을 때 기본 요금만 넣고 공중전화로 어디든지 전화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 한번은 여행하면서 운전중에 chinese restaurant 를 찾아달라고 해서 전화해서 간 적도 있습니다.

  8. BlogIcon igooo 2008/09/10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 모바일, 음성통신...수단이 뭐가 됐든 구글은 필요한 정보를 찾는 가장 탁월한 도구가 되려는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웹도 반쪽짜리 웹 같이 느껴지는 상황인데...

  9. BlogIcon 넷물고기 2008/09/11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 미국에 계신가요?, 미국웹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르는데,, 많이 와야할 블로그를 발견해부렀군요. 링크걸고 자주 오겠습니다.

  10. BlogIcon 꿈별 2008/09/11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구글은 상상력이 뛰어나네요

    말그대로 '생활속 인터넷'을 이끄는듯 합니다.

    앞으로 유비쿼터스 세상을 이야기하는데

    구글이 가장 큰 역사 남길거라고 생각됩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9/11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유비쿼터스 세상에서 구글의 역할은 지대할거라고 저도 봅니다. 풍부한 자금력으로 뭐든 해볼 수가 있으니까요.

  11. 턴베리 2008/09/12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이리로 이사오셨군요. 프리챌 들어갔다가 알았습니다. 저는 굳윈->워터스에지->턴베리->한국.. 의 행보를 걸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종종 놀러올게요~

    • BlogIcon 샴페인 2008/09/12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신지 바로 알겠습니다. 무척 바쁘실텐데 여기까지 와주시고... ㅎㅎㅎ

      그동안 좀 폐쇄적이었던 홈페이지에서 벗어나 '소통'을 좀 하고 싶었습니다. 누구처럼요. ㅎㅎㅎ

  12. BlogIcon 이정일 2008/09/12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의 전화연결 서비스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필력이 대단하시군요.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9/12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찬이십니다. ^^

      구글에는 정말 별게 다있지요. 아직도 쉬지않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소개되고 있는 중입니다. ^^;;

  13. BlogIcon cubix 2008/09/16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조만간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겠죠 ㅋ

    • BlogIcon 샴페인 2008/09/17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114 서비스가 무료라서 구글 114 는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14. 하데스 2008/09/17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는 여행을 하려면 꼭 구글에 지도을 봅니다.
    자세하게 나와있는지도는 구글이 최고 랍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9/17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대 동의합니다. 요즘은 GPS 를 쓰기 때문에 지도를 별로 보지 않지만 온라인 지도는 구글맵스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15. BlogIcon 돌이아빠 2008/09/17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스러움? 이라고 해야 하나..참 구글답다라는 생각입니다.

    좋은 서비스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된다면 좋겠네요. 근데 음성인식이 잘 될라나 모르겠네요.

    • BlogIcon 샴페인 2008/09/18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의 경우는 음성인식 시스템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음성 인식을 통하여 해당 부서로 많이 연결을 했었거든요. 한국에도 음성 인식을 실제로 사용하는 곳이 많지 않다면 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16. BlogIcon 따뜻한 카리스마 2008/09/17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구글이 어떻게 이렇게 큰 기업으로 성장해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지 이해를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진화해나가는 구글의 모습에서 미래기업의 전형을 보는 듯 합니다.

    늘 행복하세용^^*

    • BlogIcon 샴페인 2008/09/18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Google Labs 에서 하는 일들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정말 기발한게 많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자금력이 있다는게 오늘의 구글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17. BlogIcon 칼촌댁 2008/09/17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이런 놀라운 기능이 숨어있었단 말입니까? 구글에서 맨날 서치하거나 맵 보는 것이 다였는데 저런 기능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 BlogIcon 샴페인 2008/09/1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번 직접 써보시기를 권합니다. 상당히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랍니다. 여행시에 더 유용하구요 ^^

  18. BlogIcon CeeKay 2008/09/22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 있으면서 가끔 필요하긴 한데 유료라는 것 때문에 서비스 이용을 참았던 것들이 있었는데 구글411은 저같은 사람에게 아주 유용하겠네요. 그런데 이제는 한국에 있으니...^^;;
    계속 좋은 정보들 부탁합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9/24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한국에서 Skype를 이용하여 무료로 미국에 전화를 거는 방법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Skype로는 800 번호로 무료로 미국에 전화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19. BlogIcon Ikarus 2008/09/24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당장 핸드폰에 저장했습니다. 그동안은 텍스트 문자를 google로 보내서 검색하곤 했는데 가게 찾기에는 이게 더 효율적일 것 같네요.

  20. BlogIcon Wyatt 2008/10/19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 가면 한번 써봐야겠네요. 핸드폰 로밍해서 가져갔는데 요금이 많이 나와 최대한 전화를 안했는데 이제 좋은 대안이 생겼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10/20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Skype 와 Google 411 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쓰시면 미국에 출장 오셔서 로밍비 많이 아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쓰세요 ~~

  21. BlogIcon Demian 2008/11/07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 예찬론자인 제 친구덕에 한 며칠 써봤지만 뭔가 이런저런 문제점들 때문에 원래쓰던 파이어폭스로 돌아왔거든요. 개인적으로 구글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근데 전화서비스가 숨겨져 있는줄 몰랐네요. 샴페인님 블로그에서 숨겨진 좋은 정보들 찾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BlogIcon 샴페인 2008/11/07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지금 크롬을 쓰고 있긴 하지만 사실 크롬이 문제가 굉장히 많네요. 몇가지 용서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어서 조만간 제 컴퓨터에서 퇴출을 당할 것 같습니다. ^^;; 위의 방법을 잘 이용하시면 계신 곳에서 미국 쪽에 전화걸 일 있으실 때 (Skype 는 미국으로 800 번호가 무료로 걸리거든요)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덕담 감사드려요 ~~

  22. BlogIcon 데보라 2009/01/2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미국에 사시는 분이라 더 친근감이 가는 블로그네요.
    반갑습니다.

    구글서비스는 검색기능으로 많이 쓰고 있는데 별도로 전화 서비스가 있다니. 참 좋네요. 모르는 기능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1/24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글은 정말 별별 서비스가 다 있다 싶게 서비스가 많지요. 구글 411 한번 써보시면 자꾸 쓰게 되실 거예요. 저도 이제 운전중에 전화번호 찾기 힘든 것은 모두 구글 411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지난 글 아마존의 전문 리뷰어가 되었습니다 에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 VoIP (Voice over IP, 인터넷을 이용한 전화) 서비스인 Ooma 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까지 다른 곳에서 Ooma 에 대하여 언급한 것을 별로 본 적이 없기에 이렇게 소개를 한번 드려봅니다.

VoIP 서비스

VoIP 서비스 (웹포토)

개인적으로 전화선을 이용하여 모뎀을 통해서 인터넷을 쓰던 아주 초창기 때부터 인터넷폰에 대하여 관심이 무지하게 많았었습니다.  제 기억에 본격적인 인터넷을 통하여 전화 역할을 한 소프트웨어를 최초로 보급시킨게 이스라엘의 VocalTec 사의 'Internet Phone' (인터넷 폰이 그냥 이름이었습니다. 이때는 인터넷 폰이라는 이름도 생소해서) 이었습니다.  이때가 1995년인가 그랬었는데 일반전화로 전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은 전혀 없었고 컴퓨터를 통해서 전세계 어디로나 음성 통화를 한다는 사실이 그저 무척 신기했던 소프트웨어였습니다.  지금처럼 메신져를 통해 음성 채팅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세대에게는 아무런 감흥이 없겠지만 저는 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알라스카에 있는 한 한국분하고 통화를 했던 감격이 아직도 생생히 떠오릅니다.  한국에서 알라스카에 사는 분과 전화료 한푼 안내고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VocalTec Internet Phone

VocalTec Internet Phone (웹포토)

(그렇습니다. 저 공짜 무지 좋아합니다 ^^)  물론 전화선을 이용한 모뎀인 탓에 음질도 열악하고 가끔 소프트웨어가 다운되기도 했었지만 제 음성을 전할 수 있고 또 들린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살 떨리게 기뻤었습니다.  아마 인터넷을 시작하고 Playboy 잡지를 한국에서 접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다음으로 흥분되었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  그 후 Net2Phone 이 나와서 컴퓨터에서 일반 전화로 접속을 할 수 있게 했던 기억 역시 나고 (물론 유료였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쓰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폰은 무료였기에 감격스러웠던거죠) 인터넷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저는 당연히 VoIP 서비스가 기존의 전화를 완전히 대체하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vonage
하지만 결과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많은 인터넷 전화가 등장했지만 아직도 어디까지나 사용자 수에 있어서는 기존의 전화 사용자에 현격히 미치지 못하더군요.  한국에도 최근에야 070 서비스가 조금씩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는 것 같고 미국의 경우에는 많은 기대를 걸고 출발했던 Vonage 가 사용자 수에서는 최근 미국 고속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Comcast 에 밀리기 전까지 2천 6백만명이라는 숫자를 자랑하면서 잠깐 기존의 전화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주긴 했지만 최근 들려오는 소식은 Vonage 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최근 Vonage 의 경쟁 상대로서 유명했던 인터넷 폰 회사인 SunRocket
sunrocket
까지 도산해버림으로써 인터넷 폰은 결국 정착을 못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이렇게 본격적인 일반 전화선용 인터넷 폰 전문회사를 제외하고는 여러분이 너무나 잘 아시는 Skype 가 나름 선전을 하고 있는 걸로 인터넷 전화의 미래에 좀 희망을 걸어 보고 있기는 합니다만.  저의 경우도 집 전화를 모두 Skype 로 바꾸어서 미국과 한국의 전화번호를 하나씩 받아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에게  Skype 와 같은 인터넷 전화는 아직까지 생소한 편이고 번거롭게 여겨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skype
이렇게 인터넷 전화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어느날 독특한 인터넷 폰 회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Ooma 라고 다른 전화회사와 달리 처음에 일정한 금액을 내고 장비를 구입하기만 하면 미국 전역 어디나 무제한 추가 요금없이 일반 전화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이용 요금을 다시 낼 필요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듣고 보면 그동안 IT 쪽에서 많이 했던 광고를 이용한 각종 무료 서비스 생각이 많이 나시죠?
Ooma Hub

Ooma Hub (웹포토)

그리고 이렇게 광고만을 의지한 무료 사업이 대부분 실패로 끝난 것도 떠오르실테구요.  하지만 이 회사가 저의 관심을 끈 것은 쓸만한 하드웨어가 있다는 것 (Ooma Hub, Scout) 과 아마존의 리뷰에 나타난 유저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VoIP 서비스가 성공 못했던 큰 이유중의 하나가 기존 전화들에 비해서 딱히 나은 품질을 보여주지 못했고 설치가 좀 복잡하다는 것인데 Ooma 의 경우 유저들의 반응이 음질이 뛰어나다는 쪽에 집중되어 있고 기계의 완성도가 높고 기존의 Vonage 와 같은 서비스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전화 배선을 건드려줘야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이것은 간단히 Ooma Hub 를 라우터에 연결한 후에 Hub 에 전화기를 바로 연결하고 추가 전화기들은 Scout 라고 하는 자그마한 장치에 연결해 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설치 비용은 Ooma Hub 를 아마존과 같은 곳에서 $250 정도를 주고 구입하면 다른 방에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Scout ($60 상당) 하나를 공짜로 껴주는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니 한화로 약 25만원 정도에 집안에 두곳의 별개의 장소에 미국내 장거리 전화를 기한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받는 전
Ooma Scout

Ooma Scout (웹포토)

화 서비스를 가지게 되는 셈이네요.  더 많은 전화기를 연결하고 싶으면 Scout 를 추가로 구입하거나 여러 수화기를 동시에 쓸 수 있는 무선전화기를 구입하면 될 것입니다.  Ooma 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게 2007년 9월이니 현재 일년 정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Ooma 의 수익모델은 한번에 큰 돈을 받는 것과 추가 유료 서비스를 통한 것입니다.  약간의 돈을 내게 되면 (한달에 $13 혹은 일년에 $100) Ooma Premier 라고 하여 두개의 전화번호를 가질 수 있으며 보이스 메일 (음성 메시지) 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 기능, 컨퍼런스 컬 기능 등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화서비스인만큼 기존의 자택 전화번호를 Ooma 서비스로 이동시킬 수 있어 그대로 전화번호 변경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전화번호 이동시 $40 정도 비용을 따로 내는 것 같습니다).  Ooma 의 제품들은 현재 아마존 (www.amazon.com) 과 미국 제일의 전자제품 양판점 (사실상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에서 제일 큰 양판점이죠) BestBuy 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신뢰도 높은 reseller 들을 골랐다는 점에서 점수를 높이 주고 싶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제품의 디자인도 매끈한 편이며 애플을 연상케 하는 멋진 제품 포장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누고 있는 것 같습니다.

Ashton Kutcher

Ashton Kutcher (웹포토)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Ooma 의 주요 투자자가 바로 영화배우인 Ashton Kutcher 라는 점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명도가 있는 배우이고 저의 경우 The Butterfly Effect 라는 영화에서 상당히 인상깊게 본 배우이죠.  하지만 본인의 유명세보다도 역시 영화배우인 Demi Moore 의 남편으로 훨씬 더 유명하죠.  어쩌다가 Ooma 에 투자하게 되었는지야 전혀 모르지만 적어도 든든한 투자자 한명은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미국에서 이름이 알려진 영화배우는 재산이 장난이 아닙니다 ^^ )


누구보다도 Early Adopter 에 VoIP 팬인 저야 당장 이 전화기를 구입해서 쓰고 있지만 아직은 여유가 없는 형편인지라 재무장관인 아내의 눈치를 사정없이 살피고 있는 단계입니다.  ^^;;  그리고 처음에 내야 하는 $250 이라는 돈이 역시 걸림돌이 되네요.  이것 때문에 보급에 걸림돌이 되긴 하지만 일단 어느정도 회사가 사람들의 신뢰를 얻게 된다면 제법 파급력이 있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전망입니다.  다들 Ooma 얘기를 꺼내보면 혹시 중간에 망하면 어떡하냐 하는게 공통적인 우려입니다.  그렇지만 애플처럼 멋진 디자인의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Ooma 와 같은 회사는 성공을 해주었으면 하는게 저의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Ooma 와 같은 회사가 성공해서 저처럼 일찍부터 인터넷 전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모두에게 저렴하게 전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쓰고있는 Skype 도 정말 좋지만 가끔씩 음질이 나빠지거나 Skype 전용 전화기들의 품질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로 가끔씩 아내의 원망을 받는 것 힘들다구요.  ^^;;

어쨌거나 이렇게 단한번의 선불로 무제한 전화 사용이 가능한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잘 되면 Ashton Kutcher 를 영화에서 보기는 더 힘들게 되겠지만 말입니다. ^^;;

웹포토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Voip
http://www.vonage.com
http://en.wikipedia.org/wiki/Sunrocket
http://www.skype.com
http://ecx.images-amazon.com/images/I/51HPPX7DD8L._SL500_AA280_.jpg
http://img2.timeinc.net/people/i/2006/specials/sma06/scruffysmooth/ashton_kutch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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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우울한딱따구리 2008/08/12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거신걸 보고 따라왔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2. BlogIcon 칫솔 2008/08/13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품질이 많이 좋은가 보군요. 그런데 외국까지 안되는 게 왠지 아쉽네요. 혹 저 장치를 다른 나라에 팔지 않아서 그런 건가요?

    • BlogIcon 샴페인 2008/08/13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히 외국 됩니다. 적은 비용으로 국제전화도 가능하구요, 한국에 가져가셔도 쓸 수는 있습니다만 한국 전화번호를 Ooma Hub 에 배정하는게 불가능할 뿐이죠. 아직은요. 미국 번호를 받으셔서 한국에 들고 가시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무제한 무료전화가 가능하겠지요.

    • BlogIcon 샴페인 2008/08/13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Ooma 가 주목받는 이유가 지금까지 나온 VoIP 서비스중 음질이 제일 좋고 셋업이 쉬워서입니다. 저도 한번 사보고 싶은 것 참느라 참 힘듭니다. ^^;;

  3. 글렌뷰 2008/08/19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쉬역쉬~ 읽는것만으로 행복해요~

  4. 레미 2008/08/22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서 skype를 종종 쓰는 걸 보았는데, 그렇군요..역시 공짜는 좋습니다!

  5. 시카고 민철맘 2009/05/06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에서 뭐 찾다가...딱 쳤는데... 찾는것에...제일 1번으로 떠서..샴페인...오빠 싸이트랑 똑같은데...
    헉..........오빠싸이트였당.
    감격 @@

  6. 우연히 2010/03/30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미국핸드폰에서 한국핸드폰으로 스카이프를 이용해 걸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그리고 최근에 나온 버라이존-스카이프 3G에서 한국핸드폰으로 전화할수 있는 서비스는 없겠죠?

    • BlogIcon 샴페인 2010/03/30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히 됩니다. 저도 미국 핸드폰에서 한국 핸드폰으로 스카이프로 전화를 하고 있구요, 버라이즌 3G 스카이프에서도 됩니다. 제가 이에 관한 긴 글을 하나 쓴게 있습니다.

      http://myusalife.com/28 로 가보세요. ^^